구매대행2 사무실을 가지 않는다. 컴퓨터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으니까. 현재로선 수입 창출이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사무실 임대료는 스스스륵 빠져나가고 있다. 코딱지만한 사무실이지만 아기자기하고 하얗고 깨끗해서 좋아라 했는데 지금도 싫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활기가 없어졌다. 구매대행은 컴퓨터 하나만 있으면 되므로 생초자인 지금 상황에선 공간에 구애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인지 며칠째 집에서만 계속 하다보니 비와서 가기 싫고 어째서 안가게 되고 가지가지 핑계를 만들고 있다. 구매대행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유투브를 통해서 구대 대가들이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노하우를 알려주고 나는 집에서 가만히 앉아서 하라는대로 하면 된다. 그것도 무료로. 훌륭한 giver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그들은 진정한 giver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불현듯 들었다. .. 2023. 12. 14. 구매대행, 세상엔 쉬운 일이 정말 한개도 없지! 20년 가까이 의류 바잉 에이젼트 일을 하면서 2021년에 사업자등록을하고 22년 5월 첫 선적을 진행. 이후에 드문드문 가까스로 오더 진행을 해오긴 했으나 올해 초부터 안좋은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니 미국 의류 마켓에 재고 문제와 계속 오른 금리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면서 이 업계는 칼바람이 불면서 현재는 피바람은 계속 되고 있다. 위기는 24년도까지 계속 된다고 하고 존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당락이 아닌 말 그대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홍오똑이니까 또 다시 일어서야 하므로 다른 일을 찾을 수 밖에 없었고 무자본(그래도 백 만원 정도의 자본금 신용카드 2장은 있으니까)과 재고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구매대행 일을 11월 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생소한 일을 시작하려다.. 2023.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