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들은 어감도 예쁘고 단어도 귀염귀염하니 좋아하는 말이다. 작년부터 크리스마스트리 비슷하게 분위기를 내보니 반짝반짝 바글바글 빛나는 불빛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무흣해 지는 것이 괜찮다.
조화 대나무이지만 10미터 멀리서 보면 진짜 식물처럼 보인다. 조화인데도 가격이 비싸서 구매할 당시 깜놀했었는데 이 또한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괜찮다. 살 당시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래도 이 또한 중국에서 온 것이 아닐까. 지금은 내가 직접 살 수 있는데 푸할할. 소싱 아이템으로 조화를 찾아봐아겠다 푸할할
인스타 감성으로 빈 와인병에 둘둘 감아서 비슷하게 흉내는 낸 거 같다. 옆에 있는 가짜 초모양의 조명도 made in china 이던데. ㅎ
향과 조명의 매력에 갈수록 빠져든다. 전기 요금이 걱정되지만 이게 행복이면 얼마 나온다 무슨 상관이랴.
조화이건 생화이건 보면 볼수록 - 생각하면 할수록 귀엽고 어여쁘고 고맙고 아름답다.
식물이건 동물이건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지내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다.
옛날에는 영양제다 바이타민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 없이 잘 먹고 잘 살았고 식물둘도 굳이 영양제를 주지 않아도 무럭무럭 잘 자랐는데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친구가 추천해줘서 채소와 견과류 등으로 하루 한 끼는 자연식물식으로 하려고 한다. 우리 귀여운 식물 식구들도 별다른 영양제 없이 규칙적인 섭취와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어 일단은 영양제 없이 어여쁘게 잘 자라고 있으니. 고맙다. 초록이들아. 내일도 건강하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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